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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가르쳐 주신 번호로 택배 기사분과 통화를 2시간동안 시도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오전시간을 동부택배와 전화하는데 다 허비했네요..
감돌에서 주문하면 항상 그 다음날 도착한 터라, 김장철을 고려하지 않고 촉박하게 주문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바램이 있다면, 방과후 4기가 시작되는 12월에 택배회사가 바뀌었다는 공지나, 김장철이라 조금 여유있게 주문해 달라는 공지가 있었다면 훨씬 좋았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 글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교재의 포장 때문입니다.
저녁 8시 30분에 책이 왔는데, 비닐 포장이 테이프로 감은 부분 빼고는 벗겨져 있었습니다.
50권 가까이 되는 책을 박스가 아닌, 비닐 봉투로 포장을 하고 테이프로 한번 감았으니, 온전할 리가 없겠지요..
안의 교재는 모서리 부분에 흠집이 있구요..
저는 이런 택배 포장을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나누어 줄 책인데, 새책 같이 보이지 않아 조금 화가나네요..
다음부터는 택배 포장에 조금 더 신경써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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